운동선수로서 10년이 넘도록 생활하다가 여러 사정으로 운동을 중단하고 있던 중,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찾아보았고,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공부를 그렇게 해 본 적이 없던 저였기에 조금의 부담감은 있었지만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해보겠다는 맘을 먹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시험은 필기 → 실기 → 연수의 단계로 이뤄져 있었고, 종목 선택도 필요했어요. 저는 당연히 배웠던 종목 테니스를 선택했습니다.
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! 학력이나 경력이 중요하지 않았기에 마음 놓고 도전할 수 있었죠.
시험 주관 기관:
대한체육회: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공식 기관입니다.
시험 일정 및 장소:
시험 일정은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시험은 전국 각지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, 장소와 일정은 공식 공고 시 안내됩니다.
참고 링크:
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페이지: https://www.koci.co.kr/base/m3/smenu3/menu17.php
예상치 못한 가족일로 시간이 부족해졌고, 결국 시험을 한 달 앞두고서야 첫 책장을 펼쳤습니다.
과목은 7과목 중 택5:
저는 생리학과 역학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선택했습니다. 공부 방법은 단순했습니다. 교재 중심으로 하루하루 분량을 나누고, 주말에는 강의 배속 청취, 평일에는 기출문제 모의고사로 연습했어요.
단순하지만 정직한 이 방법으로, 필기시험을 한 달 만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!
필기를 통과한 후, 실기와 연수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. 무엇에 건 쉽기만 하겠습니까 만은 운동선수로서의 연습보다는 수월했다는 것입니다. 실기 역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갔고, 연수 기간에는 가까이 다가오는 자격증에 대해 뿌듯함에 매일이 설렘이었어요.
삶은 한순간에 바뀔 수 없지만, 결심은 단 하루 만에도 가능합니다.
저처럼 업을 바꾸고,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분들께 이 글이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.
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, 어렵게 느껴지시나요?
하지만 계획을 세우고,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여러분도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.
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도,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.
도전하세요. 그리고, 꼭 이기세요.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당신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 💪